입력2006.04.01 22:52
수정2006.04.01 22:55
해양수산부가 어린이를 위한 해양환경 교육용 그림책 '바다 거북의 모험'과 교사용 교육지침서 '바다와 함께 하는 일주일'을 발간했다.
초등학교 저학년, 유치원생 등을 대상으로 발간된 '바다 거북의 모험'은 거북이 태어나서 오염된 바다를 경험한 뒤 다시 태어난 곳으로 되돌아온다는 줄거리를 통해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또 '바다와 함께 하는 일주일'은 교사들이 가위로 자르거나 복사해 퍼즐 카드를 만들어 학생들과 함께 즐기면서 해양환경을 공부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해수부는 다음달부터 두 권의 책을 2천부씩 발간해 학교와 환경시민단체에 무료 배포하는 한편 인터넷 홈페이지(www.momaf.go.kr)에 책자 내용을 담은 PDF 파일을 올려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