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컨테이너 운임 상승을 예상하며 한진해운을 선호 종목군에 포함시켰다. CL은 최근 자료에서 컨테이너 회사들이 아태평양 항로에 대한 5월 운임 상승을 위한 협상에 들어갔다고 전하며 견조한 운임 상승을 전망했다. 운임 상승에 따른 수혜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한진해운과 NOL을 분야내 선호 종목군으로 제시. 밸류에이션도 이전 싸이클의 경우를 감안할 때 아직 과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한편 조류독감과 관련해 비록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사스와 유사해도 시장의 반응은 사스의 경우보다 담담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스로 인해 주가가 급락했었지만 4개월 후 하락세를 완전히 회복했을 뿐 아니라 추가적인 상승세까지 나타냈다는 사실을 시장은 감안할 것이라고 설명.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