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잡지 월간 '새벗' 다시 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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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호(통권 531호) 이후 재정난으로 휴간됐던 어린이잡지 월간 '새벗'이 순수 어린이문예지로 거듭난다.
'새벗'발행인인 김영진 성서원 대표는 2일 "장기불황 속에서 연간 2억원 이상 계속돼온 적자를 견디지 못하고 지난해 휴간을 결정한 뒤 오랫동안 고민했다"며 "50년간 어린이들의 벗이 돼온 '새벗'의 전통과 역사성을 살리기 위해 반년간지로 한 해 두 번이나마 발행키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새벗문학상도 계속 살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제22회 새벗 문학상 수상자는 동시 부문 배정순씨,단편동화 부문 김미숙씨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