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이 현대차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다. 2일 노무라는 올해 현대차의 수익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적정가를 기존 5만4,350원에서 6만7,5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하반기부터 내수시장 턴어라운드가 예상될 뿐 아니라 해외지사 매출 급증도 이러한 모멘텀을 지지할 것으로 전망. 환율에 대한 우려감도 지나친 감이 있다고 지적했다.美달러대비 원화 절상의 부정적 영향은 美달러대비 유로화 강세에 의해 상쇄될 것이라고 설명.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