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아태평양 모델 포트폴리오내 한국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했다. 2일 골드만 분석가 캐시 마쯔이는 지난 12월부터 1월 중순까지 이어지던 亞 증시 상승세가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올해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현 조정을 투자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 이어 향후 전망을 감안해 자산 배분을 수정했다고 밝혔다.한국을 비중확대로 올린 가운데 일본 소비 관련주와 홍콩 자산주를 주시. 한국의 경우 경기순환적 회복이 절대적및 상대적 高수익률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특히 매력적인 밸류에이션과 수익 회복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은행주 비중을 늘렸다고 덧붙였다. 불확실한 매출 모델과 지속적인 영업비용 압박이 예상되는 KT를 처분해 신한지주 매수 자금을 확보했다고 설명.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