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논(대표 김대곤)은 전국 5백70여개 서비스 지점과 1천여명의 전담사원을 바탕으로 철저한 사후관리 및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회사는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고객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느낀 건의사항 및 불만을 접수시키면 이를 CEO가 직접 확인하고 회사경영에 반영하는 것이다. 서비스지원제도들도 다양하다. 접수받은 후 30분 이내에 고객과 약속하고 3시간 이내에 방문해 신속한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개인용 및 자택근무자용 사무기기를 대상으로 택배서비스를 운영해 전국 어디서나 신속한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개인용 사무기기에 대해서는 선교환서비스도 제공한다. 올해부터 출시된 신제품을 구입하고 롯데캐논 홈페이지 이메일클럽(www.lottecanon.co.kr)에 가입한 고객에 한해서는 사후관리를 신청하면 택배를 이용해 동일제품으로 우선 교환해주고 있다. 사이버서비스센터를 통해서는 24시간 서비스 신청과 실시간 서비스 상황조회 등이 가능하다. 제품사용 문의시 상담원이 일대일로 응답해주는 시스템과 고객의 소리 청취 및 각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온라인상 에서도 최상의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다. 김대표는 "서비스기술연수센터를 통해 연간 2천3백여명의 전문 서비스직원들이 제품기술교육,IT자격 취득과정 등을 마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