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이 국민은행에 대해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3일 JP는 국민은행의 4분기 손실이 신용카드관련 충당금 비용으로 인해 1천320억원에 리를 것으로 전망했다. 대출 성장과 이자율 마진에 대한 우려감을 반영해 올해 순이익 전망치는 1조3770억원으로 종전대비 18% 하향 조정. 최악의 국면이 지나갔다는 평가는 주가에 이미 반영됐으며 향후 실적 하향 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향후 3~6개월간 주가가 동종업체 수익률을 상회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비중확대'로 성급하게 올릴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고 중립 의견 유지.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