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기업수익 모멘텀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2일 골드만삭스증권은 지난주 외국인 투자자들은 亞 주식을 11억 달러어치 사들이며 강한 매수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의 경우 개인 투자자들이 드디어 지속적인 외국인 매수를 쫓아 증시에 참여하기 시작했다고 지적. 이어 지난주 대부분 亞 시장에서 기업 수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면서 올해 수익 모멘텀 역시 강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특히 한국,태국,필리핀,중국의 모멘텀이 양호하다고 평가하고 이러한 모멘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 업종별로는 반도체,석유,금속 등이 긍정적이었던 반면 미디어,자동차 주식은 지속적인 압력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