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美 채권시장..이벤트 리스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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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관련 이벤트 리스크(event risk)가 상승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일(현지시각) 모건스탠리증권 분석가 에이미 폴스는 최근 채권시장이 안일한 분위기에 젖어있다고 진단하고 이벤트 리스크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최근 개최한 매크로비젼(Macrovision) 컨퍼런스 참가자 대부분이 美 실질 금리및 인플레이션 상승이 예상되지만 현 상태가 12개월,심지어 24개월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었다고 소개.
또 24개월내 인플레이션이 3%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얘기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폴스는 비록 연준리가 급박하게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적어보이지만 최근 FOMC 회의 발언을 감안할 때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실제 인플레보다 빠르게 상승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이벤트 리스크가 높아질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판단.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