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실적 호전 .. 잇단 긍정평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미포조선이 환율하락과 후판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에도 불구하고 실적호전주로 부각되며 국내외 증권사의 긍정적인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신흥증권 조인갑 연구위원은 3일 "현대미포조선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백33.5% 증가한 2백63억원으로 예상된다"며 "2003년 부채비율은 동종업종보다 높은 3백24.1%로 예상되지만 올해는 1백91.6%로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상증자 효과와 수주 증가에 따른 현금유입으로 장단기 차입금이 감소하고 영업 호전에 따른 이익잉여금 증가 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동휘 기자 dhpark@hankyu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