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소프트=브라질에서 온라인게임 서비스를 유료화하기로 했다는 소식으로 이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종가는 전날 대비 1백25원 오른 1천1백95원.37만주의 매수 잔량 가운데 상한가 매수잔량만 27만주에 달했다. 피코소프트는 이날 게임 개발업체인 테크올과 계약을 맺고 온라인게임 '딜문'을 브라질에 수출,내달 시범서비스에 이어 오는 5월부터 유료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를 통해 올해말까지 브라질에서 50억원대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지클럽=자본금 감축(감자)과 실적 악화 소식이 동시에 나오면서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종가는 전날보다 15원 떨어진 1백35원.거래량은 21만주로 전날의 15분의1로 크게 줄었다. 특히 하한가 매도잔량이 3백40만주나 됐다. 이지클럽은 지난 2일 장마감후 자본금을 10분의 1로 줄이기로 결의했다. 또 지난해 16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전년보다 손실 규모가 36.7% 증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