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신흥시장 펀드매니저들이 가장 선호하고 있는 증시는 브라질인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은 7위인 반면 대만은 비중축소 상태. 도이치증권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4일 기준 세계신흥시장(GEM) 펀드매니저들이 가장 비중을 높게 배치해 놓은 증시는 브라질로 MSCI EMF기준치대비 2.8%P 웃돌고 있다. 지역별로는 남미 증시가 2.3% 초과돼 있고 이어 아시아가 +1.6%로 비중확대인 반면 신흥유럽이나 남아프리카,이스라엘 등이 비중축소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브라질에 이어 인도가 비중확대 2위를 차지했으며 태국,터키,인도네시아,멕시코,한국(+0.45%),체코,헝가리,필리핀,베네주엘라 등이 비중확대를 취하고 있는 증시이다. 한편 비중축소 국가로는 남아프리카 증시가 MSCI대비 -3.5% 상태이며 중국(-1.3%),이스라엘,칠레,대만,폴란드 순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