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올해 한국기업들의 설비투자 전망이 밝다고 평가했다. 4일 CL 분석가 에릭 피쉭은 한국의 전경련 기업실사지수(BSI)가 3개월 만에 기준치인 100을 넘어서면서 긍정적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밝혔다. 수출의 경우 105.9에서 115.8로 크게 상승했지만 현재 분위기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향후 수개월간 지수와 현실간 차이가 좁혀지면서 수출 전망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설비투자 전망 또한 꾸준히 개선되면서 앞날을 밝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