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1 23:02
수정2006.04.01 23:05
오는 21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올림픽축구대표팀 한·일전에 출전할 김호곤호 태극전사 20명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호주 전지훈련 및 카타르 친선대회 참가 명단에 정조국(안양) 권집(수원) 임유환(전북)을 보강한 엔트리 20명을 확정,오는 16일 소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팀에는 최태욱(인천) 김동진(안양)을 비롯해 조재진(수원) 최성국(울산) 조병국(수원) 등 공수 붙박이 선수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김 감독은 한·일전 이후 이 멤버들을 주축으로 담금질을 계속해 다음달 3일 서울에서 열리는 중국과의 올림픽 최종예선 첫 경기에 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