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실적호전 소식으로 주가가 3일만에 반등했다. 4일 종가는 1.45% 오른 1만7천5백원(액면가 5백원). 회사측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보다 19.2% 증가한 1천2백65억원,순이익은 72.1% 늘어난 1백4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주력사업인 백색LED(발광소자)사업에 최근 삼성전기가 진출한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약세를 보여왔었다. ◆무한투자=무상감자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며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했다. 사흘 연속 하한가다. 이날 종가는 8백30원(액면가 5천원).회사측은 전날 장 마감후 공시를 통해 잠재적 신규투자가인 크리스탈투자자문그룹이 무상감자 출자전환 유상증자 등 경영정상화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채권기관도 이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무한투자는 조만간 MOU(양해각서)에 이어 본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