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4일) 하림 사흘째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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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36포인트(0.08%) 하락한 437.45로 마감됐다.
전날 매도우위를 보였던 외국인이 하루만에 매수세로 돌아섰지만 규모가 크지 않았고 기관과 개인은 순매도했다.
장초반에는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후속 매수세가 따라주지 못한데다 장세를 이끌어갈만한 모멘텀도 부족해 힘없이 되밀려났다.
업종별로는 조류독감의 확산 여파로 제약업이 9% 이상 올라 돋보였다.
정보기기 음식료담배 금융업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비금속 운송 인터넷 반도체 IT부품업은 하락세였다.
시가총액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KTF LG텔레콤 등 대형 통신주와 NHN 옥션 다음커뮤니케이션 네오위즈 등 인터넷주가 약세였다.
유일전자 아시아나항공 LG마이크론 인터플렉스 휴맥스 등도 하락했다.
이에 비해 하나로통신 레인콤 웹젠 파라다이스 국순당 KH바텍 등은 강세를 보였다.
조류독감의 여파로 중앙백신 고려제약 대한바이오 중앙바이오텍 씨티씨바이오 파루 신라수산 등이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기대감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닭고기 가공업체인 하림은 동남아로부터 가금류의 수입이 금지되면서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