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에스원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다. 5일 현대 이시훈 연구원은 에스원에 대해 누적 가입자기반이 규모의 경제 효과를 발휘할 만큼 충분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올해 16.6%,내년 20.4%로 향상될 전망으로 역대 최고 수준의 영업수익성 기록을 지족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당수익 전망치는 향후 3년간 연평균 35.7% 성장할 것으로 예상. 한편 가입자당 현금흐름 손익분기점 돌파로 잉여현금창출력도 본격적으로 확대돼 순현금보유액이 급격히 증가할 것이며 적즉적인 주주이익 환원정책 반영도 기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적정가를 3만2,000원에서 3만6,400~3만7,200원으로 올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