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망권 아파트 52% 더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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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나 산,공원,호수 등의 조망권을 갖춘 아파트가 그렇지 못한 아파트보다 매매가가 평균 52% 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닥터아파트가 최근 현재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시세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조망권을 확보한 단지의 평당 매매가는 1천1백72만원으로 그렇지 못한 단지(7백70만원)보다 무려 4백2만원이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셋값 역시 조망권에 따라 차이를 보여 강,산,공원,호수 등을 바라보고 있는 단지의 전셋값은 평당 4백93만원으로 그렇지 못한 단지(3백85만원)에 비해 28%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경우 조망권을 갖춘 단지의 평당 매매가는 1천3백44만원,그렇지 못한 단지는 1천25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또 경기지역에서는 조망권을 갖춘 단지가 7백19만원,그렇지 못한 단지는 5백89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