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산요전기는 10월부터 퇴직직원을 대상으로 퇴직금 외에 성과와 업적에 따라 자사주를 얹어 주는 제도를 도입키로 노사가 합의했다고 5일자 일본신문들이 보도했다. 지급되는 주식수는 재직시의 성과와 업적에 따라 달라지며,30년 근속사원의 경우 1천~2천주 정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의 경영상태가 좋아져 주가와 개인 실적이 올라가면,퇴직금 액수가 늘어나게 돼 사원들의 근로의욕과 사기가 높아질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은 퇴직시 지급할 주식을 확보하기 위해 1백50억엔어치의 자사주를 구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