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 폭력두목 조양은씨 신학대학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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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0∼80년대 주먹세계를 장악했던 폭력조직 '양은이파' 두목 조양은씨(50)가 5일 오전 군포시 당동 하나님의 성회 총회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2002년 3월 대학원에 입학한 조씨는 이번에 졸업장을 받아 목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조씨는 당분간 지난 4일 서울 강남에 문을 연 식당오시리를 운영하면서 9천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인터넷 카페(cafe.daum.net/yangeunlove)를 통해 청소년 상담에 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