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의 낸드 플래시 메모리 양산으로 MPS 업체들의 원재료비가 하락할 것으로 기대됐다. 4일 오재원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하이닉스가 생산 계획중인 512M 낸드 플래시는 MPS플레이어의 주 원재료로 플래시 메모리 가격이 10% 내리면 레인콤이나 거원시스템 매출총이익은 6~7% 상승한다고 설명했다. 민감도 분석으로 거원시스템 영업이익 변화율이 14%로 레인콤 8.2%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 오 연구원은 레인콤과 거원시스템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적정주가를 각각 12만4,000원과 3만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