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대 최만수 교수(기계항공공학부)가 에어로졸 분야 유명 학술지인 '저널 오브 에어로졸 사이언스'의 편집장으로 위촉됐다. 이 저널은 1970년 창간됐으며 기계공학 화학공학과 관련된 2백20여개 SCI(과학기술논문 색인) 등재 저널 중 영향력지수(IF)가 상위 5% 내에 들고 있다. 최 교수는 2000년부터 이 저널의 편집위원으로 자문 역할을 해왔다. 에어로졸 분야는 기체 중에 존재하는 입자들의 움직임을 다루는 것으로 나노 입자의 생성과 성장,황사 및 스모그 등 대기 오염,사스(SARS)와 탄저균 등 바이오 에어로졸 등을 포함하고 있다. 최 교수는 에어로졸 상태 나노 입자의 생성 및 성장을 제어하는 기술과 나노패터닝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이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