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 주식투자게임인 '한경스타워즈'에서 지난주엔 이근연 동양투신 과장이 4.66%의 수익률을 올려 주간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 과장은 에프에스티 피케이엘 한우티엔씨 아이레보 등 코스닥종목을 집중 보유하고 있다. 2위는 2.51%의 수익률을 기록한 최민재 KTB자산운용 과장이 차지했다. 최 과장은 현재 한솔제지 호남석유 엠텍비젼을 갖고 있다. 박상용 대투증권 압구정지점장과 성낙규 대우증권 연구위원이 각각 1.44%와 0.97%의 수익률로 그 뒤를 이었다. 그 밖의 참가자들은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수익률이 저조한 것은 주식시장이 지난주 큰 폭으로 출렁거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누적수익률에서는 대투증권의 박상용 지점장이 9.79%를 기록,플러스자산운용의 김현섭 과장(7.99%)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