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멕시코시장 진출 ‥ GSM방식 휴대폰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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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은 최근 멕시코시티에서 GSM방식의 팬택 휴대폰 2종을 출시하는 기념행사를 갖고 멕시코시장에 진출했다고 7일 밝혔다.
팬택은 멕시코 휴대폰시장 80%를 점유하고 있는 중남미 최대 통신업체인 텔셀(Telcel)을 통해 2월 말까지 4만대를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이후 상반기 내에 공급모델을 5종으로 늘려 올해 말까지 모두 30만대의 휴대폰을 멕시코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다.
팬택이 공급할 휴대폰은 26만컬러 LCD에 31만화소 카메라가 장착된 팬택 '포토렉스(Fotorex)'와 카메라가 없는 컬러폰 팬택 '루비(Rubi)' 등 2종이다.
텔셀은 중남미 최대 통신그룹인 아메리카모빌의 자회사로 브라질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등에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라틴아메리카의 최대 통신업체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