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l-being] 몸짱 열풍 … 러닝머신등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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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 열풍'으로 건강하고 날씬한 몸매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불황 속에서도 러닝머신 사이클 요가복 등의 판매가 급격히 늘고 있다.
홈플러스의 경우 지난달 러닝머신 매출이 20.1% 늘었고 줄넘기 훌라후프 아령 등 운동 소품 매출도 20∼30% 증가했다.
홈플러스는 러닝머신 수동식은 30만∼50만원,전동식은 80만∼3백만원,줄넘기 훌라후프는 8천∼1만2천원에 팔고 있다.
롯데마트 헬스용품 매장에선 올해 들어 지난 5일까지 러닝머신과 실내용 사이클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65.1%와 41.1% 급증했다.
또 아령은 3배,팔꿈치·무릎보호대 만보계 모래주머니 등 운동보조기구는 15∼20% 늘었다.
신세계닷컴 요가복 코너에서는 상의 하의 단품은 1만8천∼2만원,상·하의 세트는 4만5천원에 팔고 있는데 작년 말께부터 방문자 수가 예전의 2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신세계 이마트에서도 요가 매트(1만9천∼4만원), 팔다리 부상을 막아주는 스트랩(6천9백∼1만2천5백원) 등 운동보조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마트는 날씨가 따뜻해지면 '몸짱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상품 구색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