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8일 강서농산물 도매시장 내에 경매 방식으로 농산물을 거래하는 '경매제 시장'을 오는 25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강서농산물 도매시장의 또 다른 축인 '시장도매인제 시장'은 오는 6월 문을 연다. 시가 1천8백6억원을 들여 4만3천여평 부지에 만든 경매제 시장은 △4천8백평 규모의 경매장 △중도매인 점포 1백92개 △1천8백20대를 수용하는 주차장 등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