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수석 부행장에 美 GE 임원 영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세계 최대 기업인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의 임원이 외환은행의 수석 부행장으로 영입됐다.
외환은행은 8일 GE그룹에서 주주ㆍ투자관리 담당 부사장을 지낸 리처드 웨커를 총괄 운영본부장(COOㆍChief Operating Officer)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웨커 신임부행장은 제프 이멜트 GE그룹 회장의 대면보고 라인이었으며 이달 초까지 주주와 투자자 관리를 담당했던 핵심 경영진이었다고 외환은행측은 설명했다.
한때 GE그룹 내 카드사업부문을 2∼3년간 전담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웨커 부행장은 외환은행에서 각 사업 부문과 최고경영자(CEO) 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맡아 사실상 은행 운영을 총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외환카드 합병과 카드영업 전반에 걸쳐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