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한국..1~2년내 MSCI 변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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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내에 한국이 MSCI 선진국 대열에 합류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증권 분석가 케네스 콕은 최근 자료에서 MSCI가 한국을 선진국 등급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블룸버그통신 보도과 관련해 이러한 루머는 일년전부터 나온 것으로 전혀 새로운 재료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해외 자본의 한국증시 투자가 아직 자유롭지 않을 뿐 아니라 세계은행이 개인별 소득 기준으로 규정하는 '고소득' 국가 대열에 한국이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지적.
또 통상적으로 MSCI는 등급 조정을 시행하기 몇달전에 공식적 성명을 발표한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루머를 지나치게 과대평가하지 말라고 투자자들에게 조언했다.
1-2년내 한국 증시의 등급 상향 조정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판단.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