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G7회담에서 완만한 달러 약세 흐름이 확인돼 이머징 마켓을 향한 미국투자가들의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9일 이덕청 LG증권 경제분석가는 이번 G7 회담으로 달러 약세 큰 흐름이 변화가 없을 것으로 평가하고 하반기중 중국 위안화 변동폭의 소폭 확대가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위안화 절상으로 귀결되고 다시 동아시아 통화의 동반 절상 분위기를 형성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중 위안화 절상 가능성을 한국 수출에 대한 긍정적 요인으로 과대평가할 필요가 없다고 조언. 이 연구원은 G7회담으로 완만한 달러 약세 흐름이 다시 확인돼 세계경제 회복 추세및 기업이익 증가 요인이 살아 있다고 평가했다.미국의 급격한 금리인상 등 변화가 없는한 이머징마켓을 향한 미국투자가들의 관심 또한 지속.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