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교보증권 박종렬 연구원은 삼성물산에 대해 올해 건설부문 회복과 상사부문 실적호전이 기대된다고 평가하고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1만4,700원을 제시했다. 올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7.4% 증가한 9조7천4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고 주당순익 증가율은 58.1%로 매출액 증가율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 또 제일기획,삼성테크윈등 계열사 보유지분 가치에 대한 평가가 아직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어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저평가돼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