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대한항공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9일 현대 지헌석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4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한 가운데 IT수요회복으로 화물 부문이 호황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또 주가 상승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국제유가가 비수기로 들어서는 3월 이후 하향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린 가운데 적정가 2만1,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