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멘텀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어 추가적 주가상승은 부담스러워보인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9일 한누리투자증권은 2월 모멘텀 점수가 35.3으로 전월 35.2와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유동성을 제외하고 대부분 지표의 모멘텀이 둔화됐다고 밝혔다. 이익 지표와 거시경제 지표는 상대적으로 모멘텀이 강한 수준이나 전월대비 소폭 약세. 심리 지표는 전월과 동일해 현 증시를 이끄는 축이 기업이익 개선과 경제 전망에 대한 긍정적 시각임을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작년 2분기와 주가 상승세는 비슷하나 모멘텀 점수 추세가 사뭇 달라 추가적 주가 상승은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판단.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