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UBS증권이 LG홈쇼핑에 대해 올해에도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중립(2)에서 비중축소(2)로 하향 조정했다. 예상치를 하회한 4분기 실적을 감안해 올해 순익 예상치를 21% 낮추고 목표가 역시 기존 7만1,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수정. 포화상태에 이른 케이블시장,신용카드 수수료 인상,인터넷쇼핑몰 경쟁심화 등을 지적하며 홈쇼핑시장에 대한 조심스런 전망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