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알에프텍이 저평가 국면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9일 동부 박주평 연구원은 알에프텍에 대해 올해 특별한 실적 모멘텀을 기대하기 어려우나 PC와 휴대폰을 연결하는 데이터 교환장치인 DLK가 삼성전자의 휴대폰 수출 증가에 힘입어 안정적 매출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또 지난 2002년 248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주요 성장동인으로 부각된 텔레메틱스 단말기는 현재 시장 구도가 확립되지 않아 중단된 상태이나 향후 시장의 본격 형성시 선도업체로 우위를 점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자회사 루이마이크로의 실적호조로 큰 폭의 경상이익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성장 모멘텀 부재로 인한 저평가 국면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