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9일 지난해 순이익 257억원, 경상이익 460억원으로 2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2002년에는 순손실 1천565억원, 경상손실 1천885억원, 2001년에는 순손실 158억원, 경상손실 132억원이었다. 지난해 매출은 1조2천836억원으로 전년 대비 20.2% 늘어났다. 대상 관계자는 "효율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매출과 이익이 늘어나 실적이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yunzh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