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은 美 경제와 관련해 신용 수요가 증가하면서 실질 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모건 분석가 리차드 버너는 전주말 자료에서 최근 美 연준리 발표에서 지난 3개월간 기업 대출에 대한 수요와 공급 모두 개선 추세를 나타냈다고 지적하고 이는 경제에 긍정적 신호라고 평가했다. 버너는 신용이 산업 활동의 근본적 요소라고 지적했다.신용 수요 증가는 기업 신뢰도 상승을 의미하며 이는 기업들이 사세 확장및 재고 구축 의사가 있음을 나타낸다고 설명. 그는 연준리 자료를 감안할 때 현재 신용이 추세상 중요한 전환점에 서있다고 평가하고 올해 대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신용 수요 증가로 자본 경쟁이 심화되면서 실질 금리가 지난 3년간의 하락 추세를 벗어나 상승할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