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장기모기지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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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고객이 금리연동 방식과 상환방법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소득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신한장기모기지론(마이홈플랜)'을 오는 16일부터 취급한다.
대출기간은 10∼30년(거치기간 5년 이내)이며 금리는 3개월, 6개월, 1년, 2년, 3년, 4년, 5년 등 7가지 연동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거치기간이 끝나면 금리연동 방식을 한 차례 더 선택할 수 있다.
원리금을 매달 분할상환하거나 원금의 20%를 만기에 일시 상환하고 나머지만 대출기간에 나눠 갚을 수도 있다.
신한은행은 이 상품 출시기념으로 오는 6월까지 6개월 이상 연동금리로 대출받는 고객에게 향후 6개월간 0.4%포인트의 이자를 깎아주는 '트리플 식스' 행사를 실시한다.
거치기간 종료 후 매년 초 대출잔액의 10% 범위 내에서 수수료 없이 중도상환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다음달 전 시중은행에서 출시하는 일반 모기지론(고정금리 적용)과 금리면에서 차이가 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