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화번호부-다음커뮤니케이션 제휴..인터넷 전화번호안내 서비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전화번호부가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손잡고 인터넷 전화번호안내 서비스 시장에 뛰어든다.
한국전화번호부는 9일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지역생활정보 사이트에 전화번호정보를 제공키로 하는 전략적 사업제휴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한국전화번호부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오는 4월께 번호안내 서비스 사이트(http//local.daum.net)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공할 서비스는 한국전화번호부에서 38년간 상호,업종,인명,영문 등 전화번호부 발행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업종별 번호정보다.
또 다음의 상세위치정보,생활관련 부가콘텐츠,지역정보 등과 연계해 지역별로 특성화된 정보도 제공된다.
특히 한국전화번호부가 지난 2002년 자체 개발한 '행정자치부 전화번호 안내서비스'는 전국의 모든 관공서의 직제별 전화번호와 내선번호,팩스,주소,우편번호 등을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어 기존 경쟁업체와 서비스를 차별화할 것으로 보인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