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전국 신협의 지난해 말 결산결과 9백9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지난 2002년 9백6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한 데 이어 2년 연속 흑자를 냈다"며 "지난해엔 전국 1천74개 신협 중 84.9%인 9백12개 신협이 당기순이익을 올려 2002년도의 8백47개보다 흑자 신협수도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대출채권에 대한 대손충당금도 금감원 요구액인 5천2백15억원보다 3백억원가량 많은 5천5백6억원을 적립,대손충당금적립률이 1백5.6%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