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신규 등록주의 약세로 장외시장은 전반적으로 침체된 모습을 보였다. 9일 장외시장에서 올해 코스닥등록을 재시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그래텍과 메가스터디는 각각 0.85%와 0.54% 하락했다. 드림위즈와 디에스엘시디도 1.61%와 0.87%씩 내렸다. 또 게임주인 손오공(0.92%)과 엠게임(3.9%)도 동반 하락했다. 지난주 1백35.27 대 1의 공모 경쟁률을 기록한 빛과전자는 6.73% 급락했다. 반면 상반기 중 코스닥등록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날은 2.68%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근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3.95% 오른 4만3천2백50원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