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사고와 꼼꼼한 일처리가 돋보이는 전형적인 엘리트 경제관료. 옛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1982년 상공부(현 산업자원부)로 옮긴 뒤 요직을 두루 거쳤다. 과장 시절 휴직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하버드대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딸 정도로 학구파. 영어와 프랑스어에 능통하며 정부내 손꼽히는 통상전문가. 부인 최아영씨(51). △전북 전주(55) △70년 행시8회 △서울대 경제학과 △미 하버드대 경제학박사 △특허청장 △통상산업부 차관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주OECD 대사 △대통령 정책기획ㆍ경제수석비서관 △산업연구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