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인도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9일 CL 분석가 N. 크리쉬난은 국내 금리 하락등 인도 거시환경이 대부분 기업들에 대해 우호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경제체제가 자유화되면서 지난 몇 년간 소비제품 지출이 증가했다고 지적하고 소비 성장이 장기적 테마가 될 것으로 전망. 또 지난 4월 이후 인도 지수 Sensex의 올해 주당순익 전망치가 16% 상향 조정된 점으로 미루어 수익성장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투자 싸이클도 추세 전환이 임박해보인다고 판단. 자사 전략가 크리스토퍼 우드가 인도를 최적의 장기 투자처로 보고 있다고 전하며 투자자들은 인도 증시에서 많은 기회를 찾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