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하나증권 오만진 연구원은 농심에 대해 네슬레제품 800억원 정도를 매출원가에 반영한 뒤 수수료수익으로 인식하는 상품인식방법을 채택함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9.8%에 비해 낮은 9.0~9.3%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라면판매단가 인상과 고급형 라면비중 증가 등의 호재는 주가에 기반영돼 추가 상승 여력이 크지 않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 2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