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 측면에서 추세형 추격매매보다 변동성을 활용하는 게 낫다는 조언이 나왔다. 10일 유승민 삼성증권 챠티스트는 삼성전자의 장세 주도력이 재차 확대되고 있으나 기조적으로 이어질 지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급등락을 반복하는 변동성 확대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하고 일시적으로 삼성전자 주도하에 종합지수 전 고점 돌파가 출현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단기 기술적 반등 연장후 '시간+가격' 측면의 추가 조정 연장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이같은 과정속 변동성 확대가 나타날 것이므로 추세형 추격 매매보다 변동성을 활용한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