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어드바이스] 백스윙때 오른쪽 주머니 최대한 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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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샷을 할때 바지 '포켓'을 이용하면 백스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는 주장이 있다.
하나는 그레그 노먼의 유명한 'RPB'(Right Pocket Back) 이론.
노먼은 드라이버샷을 최대한 멀리 날려야 할때(예컨대 파5홀에서 투온을 목표로 하는 티샷이나 짧은 파4홀에서 그린을 직접 노리는 티샷을 할때) 'RPB'를 되뇐다고 한다.
이 말은 백스윙때 바지 오른편 앞쪽 호주머니가 최대한 뒤로 가게끔 돌린다는 의미다.
이 호주머니가 등허리를 향해 가능하면 멀리 돌아가면 자연스럽게 히프도 풀턴이 돼 최대의 파워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평소 히프나 상체회전이 덜 돼 거리가 안 나는 골퍼들은 이 말을 새겨볼 만하다.
다른 하나는 미PGA 프로골퍼인 게리 스미스의 이론으로 드라이버샷 셋업포지션을 위한 도움말이다.
스미스는 "정확한 셋업을 원한다면 볼앞에서 자세를 취했을때 누군가가 왼쪽 히프에 달려있는 호주머니는 목표쪽으로,오른 어깨는 그 반대로 끌어당기고 있다는 느낌을 갖도록 해보라"고 말한다.
이 자세는 체중을 두 발에 거의 균등하게 분포케 함으로써 안정감을 높이는 동시에 백스윙 시작인 테이크백을 원활하게 해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