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한국과 대만이 FTSE 선진 증시에 편입될 것으로 기대했다. 10일 CL 분석가 크리스 로벨로는 FTSE가 3월말경 국가별 등급에 관한 토론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이며 한국과 대만이 선진 증시(Developed)로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한국과 대만의 현 위치는 브라질,이스라엘,멕시코,남아프리카 등과 함께 선진 신흥증시(Advanced Emerging).선진 증시는 미국,일본 등 23개국이다. 오벨로는 전 세계 2조5000억달러가 지수를 추정하므로 이들 금액의 약간 변화시 아시아에 미치는 영향은 클 것으로 진단했다.특히 선진 증시 편입시 펀드 자금 유입뿐 아니라 리스크 감소와 밸류에이션 상승의 효과까지 누리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로 대형주가 수혜를 입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삼성전자,국민은행,POSCO,SK텔레콤 등을 언급.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