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정부정책에 대한 국민의견 수렴을 위해 전문 연구기관에 '국정 모니터링센터'의 설립을 추진하고,국무조정실에 관련부처 차관급으로 '국정 모니터링협의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영탁 국무조정실장은 10일 국무회의에서 '국정모니터링 제도 발전방안'을 보고,"국민참여를 지속적으로 이끌어내는 행정혁신과 국민과의 쌍방향 대화 강화를 위해 모니터링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 방안에 따르면 현재 일부 부처만 하고 있는 주요 정부정책에 대한 국민 만족도 조사가 전 부처와 소속기관으로 확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