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재 산업에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어오고 있는 (주)파란마루(www.bluefloor.co.kr). 이 기업은 최근 학교교실 및 복도 등에 맞는 최적의 친환경적인 자연원목소재의 '단열식 플로어링 블록'을 개발했다. 특히 이 제품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새교실증후군' 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자연원목소재의 제품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시공에 있어서도 특허개발된 탈.착식 건식시공방법을 이용해 쉽고 빠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보온 단열재 사용으로 바닥이 부드럽고 단열 효과 및 층간 방음 효과나 하부습기차단으로 내구성이 우수하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건물의 부담이 적으며 디자인 및 색상이 뛰어난데다 탈.착식 시공방법으로 개.보수시 작업이 간편하고, 시공 완공당일 사용이 가능해 학교수업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지난 15년간 교육청 시설과에서 학교현대화 시설사업업무를 진행한 이 회사 유익상 대표는 "외벽이나 지붕재의 단열시공은 일반적인 추세이지만 바닥마루재의 단열시공은 파란마루가 최초"라고 말하고 "이는 보온효과뿐 아니라 층간 방음에도 큰 효과가 있으므로 이제부터라도 국가적인 연구나 지원정책이 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국교육청산하 신설학교 및 개.보수공사로 인한 학교 교실바닥의 연간 수주금액이 약 1천5백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와 함께 2004년 4월경 KS제품 등록을 목전에 두고 있어 KS제품 등록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 또한 매출 상승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 대표는 "직원 모두가 공장 생산에서부터 현장시공의 마무리까지 전과정이 전문가 수준"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너와 나가 아닌 우리라는 개념으로 생활하면서 우리 아이들이 맨발로 뒹굴며 공부 할 수 있는 탁월한 교실바닥재를 연구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경기지역내 600~700개의 신설학교가 신축예정으로 공고된바 있으며 전국 초중고교의 신축 및 개.보수로 인한 바닥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 대표는 "시장 확대로 인한 업체가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우리 회사는 전직원이 일심단결해 명실상부한 '단열식 플로어링블럭' 시장의 제1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055)324-4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