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아웃소싱이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한 것은 90년대 말 경제위기 당시 기업구조조정 차원에서 이루어지면서부터다. 초기엔 인력파견 등이 대부분이었지만 현재는 시설관리, 정보기술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부문으로 범위가 확산되는 추세. 특히 기업들은 핵심역량에 모든 자원을 집중하면서 나머지 활동은 해당분야의 전문기업에 맡기면서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주)기업과 사람들(www.eap.or.kr)은 이처럼 아웃소싱이 확산되는 기업환경에서 보다 나은 서비스로 기업의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기업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현재 종합관리용역업체로 등록된 이 기업은 경비, 경호, 건물관리, 청소, 소독, 저수조청소, 공동주택관리, 호텔운영, 스키장ㆍ골프장운영관리, 건설현장 안전감시단, 근로자파견 등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우리 경제가 소득 1만달러를 벗어나 2만달러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각 기업들의 핵심성장동력을 육성하는 것과 동시에 국내 서비스 산업도 함께 발전시켜야 하는 것은 자명한 사실. 이런 상황에서 종합관리용역업체는 단순히 기업의 심부름꾼이 아니라 기업의 조력자, 서비스 제공자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것이 이 회사 이명희 대표의 지론이다. 이 대표는 "시대적 흐름과 사회 흐름에 부흥하는 열린 마음을 가지고 항상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리더로서의 역할에 충실해 왔다"고 설명했다. 현재 경비ㆍ보안, 주차관리, 시설관리, 건설현장 안전감시단, 방역을 비롯해 아웃소싱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이 회사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 소외나 장애인 차별 해소를 위해 이들에 대한 우대정책도 실시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인재를 육성, 파견하는 회사인만큼 당연히 인간존중이 최우선되야 한다"고 말하고 "여기에 사람과 기업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추구하는 것도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빌딩 및 아파트 단지의 경우 분야별 전문인력을 단일 지휘 체계 및 통합관리 시스템으로 관리하며 고객의 경비절감과 인명과 재산 보호에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업과 사람을 이어주는 기업으로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살아 움직이는 사람들을 잊지 말자'는 이 대표의 경영철학이 그대로 드러난 (주)기업과 사람들이 앞으로 국내 종합관리용역업체의 수준을 업그레이드시키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02)780-5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