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선진 지수 편입시 시총 상위주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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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증권이 MSCI/FTSE 선진국 지수 편입시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시가총액 상위 그룹의 수혜가 상대적으로 크다고 전망했다.
11일 세종 서형석 연구원은 최근 MSCI 선진국지수 편입 가능성에 이어 FTSE 선진국지수 편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 편입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투자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 상위 종목과 중소형주 간 주가 차별화 현상도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과거 선진국 지수에 편입된 나라들의 대표기업 주가가 지수 상승률을 상회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현재 저평가돼 있거나 선진국지수 내 편입되어 있는 동종 기업보다 경쟁력이 있는 종목 중심으로 투자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삼성전자,SK텔레콤,국민은행,POSCO,KT,한국전력 등의 수혜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